커뮤니티

학과소식

배터리융합공학과 정구환 교수, 의학과 박성철 교수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2개 분야 선

  • 작성자 배터리융합공학과
  • 작성일 2025.07.23
  • 조회 238


문화예술·공과대학 배터리융합공학과 정구환 교수와 의과대학 의학과 박성철 교수가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 학술지에 탁월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인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1991년 제정 이후 2024년까지 총 5,675편의 논문이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488편의 추천 논문에 대해 전문위원회와 학술진흥위원회의 심층 평가를 거쳐 245편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에는 이학 30명, 공학 90명, 농수산학 37명, 보건 59명, 종합 29명 등 각 분야에서 총 245명이 포함되었으며, 강원대학교는 공학과 보건분야에서 각각 우수 논문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구환 교수는 「LiFePO4 분말 위 탄소나노튜브의 직접 성장과 리튬이온전지 양극재로의 적용」 논문으로 ‘공학분야’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논문은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리튬이온전지의 성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고도화된 공정기술을 다룬 연구로 평가받았다.

박성철 교수는 「심장발목혈관지수와 발목상완지수를 기반으로 한 죽상경화증과 고위험 대장 샘종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보건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구환 교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연구실이 오랜 기간에 걸쳐 수행해온 리튬이온전지 소재 연구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성능·고안정성 배터리 소재의 산업적 활용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철 교수는 “본 연구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대장암의 조기진단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과학 융합 연구에 지속적으로 도전하겠다”고 전했다.